급식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 혜택
경기도 제2청은 4월 9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최홍철 행정2부지사, 신창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우수 삼성전자(주)반도체사업부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결식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협약식을 열고 성금을 전달했다.
행복도시락사업은 재정상태가 취약하고 급식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급식개선을 위해 삼성전자(주)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업 설립에 필요한 시설임대료와 설비비 등 초기투자 비용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해당 지자체는 식재료비를 지원, 도시락 제공이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삼성전자(주)가 2억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6천만원, 경기도와 각 지자체가 5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는 우선 양주시 지역자활센터 등 2곳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홍철 행정2부지사는 “이번 ‘아름다운 동행’으로 결식아동에게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제조·배송 등 운영과정에 필요한 4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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