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혜학교’ 유치원생 2명 포함 초·중·고 46명 졸업

차희상 도의원 등 축하객 200여명 참석 축하

수원의 지적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인 자혜학교가 2월 10일 화정다목적관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3명, 전공과 학생 13명 등 모두 46명이 가족과 내빈들의 축하속에서 졸업장을 받았다.

 

김우 교장은 회고사에서 “그동안 학생들은 통합교육을 하며 또래와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웠고, 수영과 원예치료, 미술활동, 등산, 검도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능력을 키워왔다”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학부를 졸업하는 학생들은 상급과정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를 바라며, 고등부 졸업생들은 전공과나 취업현장에서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식에는 재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박명혜 자행회 회장, 차희상 도의원, 이종필 시의원, 김현탁 수원문인협회장, 이현숙 수원휴먼네트워크 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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