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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단체들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승인 2010-12-21 16:12
강한수 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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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포곡읍 새마을 부녀회 등 지역단체 참여 늘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2월 초 용인시 지역단체들의 이웃돕기성금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포곡읍 새마을회(회장 강희봉)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애) 회원 50여명은 2월 8일 떡국 떡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관내 홀로된 노인 80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포곡읍 적십자참사랑봉사회(회장 고옥자) 회원 20여명도 이날 적십자 선물세트와 쌀, 김·양말세트 등을 준비해 홀로 사는 노인 20가구에 전했다.

용인시 자율방범대연합대는 기흥구청을 방문, 김명진 구청장에게 사랑의 쌀(10㎏) 15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김광열 대장을 비롯해 각 지대장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관내 아동생활시설인 ‘하희의 집’과 홀로 어르신 60가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4가구 등에 전달돼 이들이 설을 나는 데 큰 힘이 됐다.

이밖에 수지구 성복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재원)는 2월 9일 대학 입학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사업 실패로 힘든 날을 보내는 주민에게 성금 82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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