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기도 - 이천 부래미마을
이천시 남단에 위치한 부래미마을은 동리에 부처 모양의 암석이 있어 ‘불암리’라 불리던 것이 구전되면서 부르기 편한 ‘부래미’가 됐다.
부래미의 참뜻은 ‘이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가져가기 바란다’라는 뜻의 한자어 ‘富來美’. 지명처럼 마을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농촌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경지역이다.
여기에 온화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등 농업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기반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장호원 복숭아, 율면 포도 등 유명 브랜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부래미마을은 천혜의 자연을 맘껏 체험할 수 있는 놀거리가 즐비하다. 남사당 풍물패 전수자의 사물놀이와 도예작가와 함께하는 도자기공예 등 문화체험, 제철에 거둬들이는 농산물을 이용한 농사체험, 전통 먹을거리체험 등 사계절 다양한 체험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여기에 마을만의 독특한 생태공원과 부래미미술관, 동물농장, 석산저수지의 멋스러움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한 조선시대 유교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안성이씨 사당,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 수비의 책임자로 싸우다 순절한 어재연(漁在淵)장군 생가, 이천 도자기 공원까지 마을엔 현재와 미래 과거가 365일 다양한 이야기로 살아 숨쉰다.
◇체험 및 숙박 문의 위원장 이기열(031-643-0817·011-773-8437)
◇찾아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일죽IC→ 장호원→ 행죽방향→ 석산1리회관→ 좌회전→ 부래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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