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육군참모총장에 김상기 대장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김상기 3군 사령관이, 3군 사령관 후임에는 이홍기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국방부는 15일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후임으로 김상기 제3야전군사령관을, 3군 사령관 후임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인 이홍기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해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상기 신임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경북 포항 출생으로 동지상고와 육사를 졸업하고 특전사령관과 국방정책실장을 거쳐 지난해 9월 대장으로 진급해 제3야전군사령관을 맡아 왔다. 또 이홍기 신임 3군 사령관 내정자는 육사 33기로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6군단장, 합참 합동작전본부장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김상기 참모총장 내정자에 대해 전문성과 자질을 갖춰 군 개혁을 추진하고 육군의 사기와 기강, 전투의지를 본궤도에 올릴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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