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일학교(교장 박인호)는 지난 7일 인천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2010 커다란 세상 한울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과의 효율적인 통합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속 소노레앙상블과 함께 레인보우 두들소리, 인천연일학교 한울림, 인천성동학교 동그라미 등이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신체장애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고 3학년 이동형군(19)은 “콘서트를 보면서 장애 친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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