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부인 때려 숨지게 해

인천 연수경찰서는 7일 술 취한 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정모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10일 오후 7시30분께 인천 연수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는 부인을 주먹과 발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 중인 아내가 술을 마시고 있어 화가 나 때렸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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