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들려주는 취업 노하우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특강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단장 박민규 교수) 학생들이 지난 3일 대학 6호관 강의실에서 후배들을 위한 ‘생생 취업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취업에 성공한 인하대 학생들이 나와 그동안 축적한 자료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자리. 취업 전형 단계별 준비전략과 자신만의 합격비법 등 생생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실무에서 쓸 수 있는 어학능력 구비, 자신이 취업하고 싶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는 점 등이 강조됐다.

 

면접 노하우와 이력서 작성법 등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취업에 가장 큰 도움이 됐던 부분으로 GTEP 활동도 꼽았다.

 

특강과 개별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종필씨(27·국제통상학부 4년)는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후배들이 안 겪길 바란다’며 “지난 2년 동안 수집한 자료와 노하우 등을 전수, 대학과 GTEP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권내경씨(23·여·경제학부 3년)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이 직접 특강에 나서 정보를 전달, 훨씬 생동감 있는 조언으로 다가왔다”며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교가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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