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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 도 ‘치안지표평가’ 1위

승인 2010-12-06 21:21
이정탁 기자 jt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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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경찰서(서장 조종림)가 경기지방경찰청이 도내 41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치안지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치안지표 평가는 강·폭력 등 5대 범죄 검거율,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평가 등 21개 성과지표가 대상으로 이중 군포경찰서는 교통약자 사망사고 감소율 1위, 절도범죄 검거 2위, 조직폭력배 검거 2위, 집회시위 관리 3위 등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군포서는 경찰 1인당 담당인구가 914명으로 전국 평균 492명, 경기도 평균 637명에 비해 치안기반이 매우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조종림 서장은 “직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치안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정탁기자 jt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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