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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도 스마트폰으로... 임신·출산위한 ‘어플’ 출시

승인 2010-10-28 20:57
이창열 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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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으로 태교도 할 수 있습니다.”

 

더와이즈황병원(병원장·황세영)은 산모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어플리케이션(어플)인 ‘내 손에 여성병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 손에 여성병원’은 출산을 앞둔 산모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을 위한 정보는 물론 스트레스 지수 측정, 건강검진 항목 찾기, 의료 상담, 병원 예약 등이 손 안에서 가능하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태교정보. ‘주차별 태아정보’ 메뉴에 출산 예정일을 입력하면 임신 주차에 맞는 태교정보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어플을 통해 임산부가 특히 조심해야 할 임신성 당뇨와 임신중독 등을 동영상으로 설명해준다.

 

태아의 성장과정과 해당일 산모가 받아야 할 필수 검사항목도 담겨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리일자를 입력하면 가임기와 배란일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나이와 성별, 가족력, 과거 병력 등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건겅검진 항목도 찾아준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해소법 등도 제공된다. 어플을 통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어 병원에서 의사를 기다려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내 손에 여성병원’ 어플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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