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테크 브리핑
하나대투증권은 18일 기준금리 상승의 조건들이 갖춰지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만장일치는 아니었어도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대로라면 대외여건이 안정되고 원화 강세가 멈출 때까지 표결에서 최대 2대4 구도에서 4대2로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연내 동결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달에 이어 마치 인하 같은 동결이 이어지면서 주요 금리는 최저치를 경신 또는 접근하고 있다”며 “기술적 되돌림은 있겠지만, 단순히 역사적 저점이나 기존의 펀더멘털, 수급으로의 대응은 위험하다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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