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의정활동 ‘합격점’

시민모임, 모니터링 평가 공개

남양주시 불법행정바로잡기시민모임(위원장 김갑두)은 13일 “제6대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처음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2% 부족한 합격점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모임은 “제6대 남양주시의회가 출범하는 날부터 의회 방청석을 지켰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을 모두 지켜보았다”며 “당초 각 의원들에 대한 활동내역을 개별평가 해 결과를 공개하고자 했으나 평가에 대한 객관성, 공정성 시비 등으로 불필요한 논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하에 종합평가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시민모임은 이번 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여당의원들의 집행부 감싸기와 봐주기 실종, 현장성 강화 및 사전준비노력 향상,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질의와 대안제시 등은 바람직한 사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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