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교(교장 김윤성)는 인중·제고 총동창회인 산우회(회장 김성근)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인천대공원과 관모산서 네번째 ‘아름다운 동행’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마련돼 학생과 산우회원 70여명은 1대 1로 멘토결연을 맺고 인천대공원을 견학하고 관모산을 등반했다.
미추홀학교 중학과정 신소희 학생은 “부모님, 선생님이 아닌 다른 어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함께 등산 활동을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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