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역전의 여왕’ 방송 앞두고 협찬 요청 쏟아져
배우 김남주를 잡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동이’ 후속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방송을 앞두고 패션아이콘인 김남주에게 협찬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 드라마를 홍보하는 3WH에 따르면 김남주의 ‘역전의 여왕’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김남주 측에 “제품을 사용해 달라”는 섭외 요청을 해오고 있다. 의류, 가방은 물론이고 액세서리를 비롯해 우산과 같은 세세한 제품까지 협찬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이미 김남주는 전작 ‘내조의 여왕’을 통해 사랑스러운 천지애 룩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김남주가 착용했던 스카프와 가방 등은 매장에서 품절 현상을 빚었다. 김남주는 지난 8월, 한국의 패션을 세계에 알리는 콘셉트 코리아의 첫 번째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남주는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과 확연하게 다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18일 남해에서 있었던 첫 촬영에서 뿔테안경과 레오퍼드 무늬의 트렌치 코트를 매치해 도회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김남주의 스타일리스트는 "아무리 브랜드가 좋고 제품이 좋아도 캐릭터의 콘셉트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다. 심사숙고해서 아이템을 선별하고 있다"며 "극중에서 황태희의 결혼 전후 패션의 변화가 있을 예정인 만큼 김남주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결혼 후의 패션일지라도 '내조의 여왕'과는 다른 클래식 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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