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신동욱)는 26일 이번 추석연휴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상공인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은 이날부터 11월30일 사이에 이루어지며 대출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5억원씩 연리 1.25%로 1년간 지원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상공인은 경기지역 지방중소기업청장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발급하는 재해확인증을 받아 거래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은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중 일부”라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상공인에 배정한 것으로 수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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