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고교 신예 남관희(안양 신성고)가 꿈나무 골퍼들의 축제인 일송배 제28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고부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남관희는 지난 17일 레이크힐스제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나란히 215타를 기록한 정태웅(전주제일고)과 황우석(대구 영신고·백카운트 차)을 제치고, 지난해 용인배대회에 이어 1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초부 이재혁(군포초)은 이날 2오버파 74타를 쳐 3라운드 합계 5오버파 221타로 임성재(제주 한라초·216타)와 정회엽(충북 강서초·218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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