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에 전용체육관 개관

KT 남자 프로농구단

남자 프로농구단 KT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912(엣 KT북수원지점) 일대에 최신식 농구전용체육관을 개관했다.

 

KT는 15일 이석채 회장과 전육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를 비롯, 이인표 KBL 패밀리 회장, 권사일 KT스포츠단장, 전창진 감독 및 선수단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 전용체육관인 ‘올레 빅토리움(olleh victorium)’의 개관식을 가졌다.

 

지상 4층, 연면적 4천812㎡의 규모인 ‘올레 빅토리움’은 1층에는 체력훈련장과 물리치료실, 경기분석실, 사우나, 회의실, 식당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농구연습장과 감독실, 선수대기실, 3~4층은 선수단 숙소로 구성됐다.

 

권사일 단장은 “지난 시즌 KT는 감독, 선수들의 노력과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정규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번 올레 빅토리움의 개관으로 KT가 한국농구를 선도하는 명문구단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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