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고, 전국 일어 연극 발표대회 ‘은상’

교동고등학교(교장 전종공)는 지난 11일 서울 한국문화의 집(KOUS)에서 열린 제3회 전국학생 일본어연극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 등이 주최했고 전국 중·고교 30개팀이 참가했다.

 

교동고등학교는 ‘부자가 운영하는 돈부리 가게’라는 제목으로 아들에게 덮밥가게를 물려줘 가업을 이어가려는 아버지와 이를 거절하고 도시생활을 꿈꾸는 부자간의 갈등과 화해 등을 무대에서 펼쳤다.

 

장연주양(17·여)은 “학교 축제 등에서 무대 적응을 훈련했던 경험이 대회 참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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