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초기부터 지원해야”

과천시의회 황순식 시의원 <사진> 은 지난 2일 “‘과천시 사회적 기업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에 대해 실질적인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사업초기부터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아이디어만 있고 경영능력이 없는 취약 계층과 여성들이 초기 사업모델 발굴 단계에서부터 시의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 기업은 복지서비스 뿐 아니라 문화, 교육, 보육, IT,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는데다 전국적인 서비스도 가능하다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보다 열린 자세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와함께 황 의원은 “과천시가 최초 사회적 기업 육성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의 자전거 수리사업과 노인복지관의 유료가정 방문 서비스 등 두 가지 사업만 채택하고 있다”며 “사업공모 단계에서 좀 더 많은 시민단체나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