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행감 앞두고 연찬회·현장방문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가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연찬회와 상임위별로 현장방문을 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17일까지 제162회 1차 정례회를 열어 2010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오는 23~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의원연찬회 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연찬회에는 12명 시의원 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찬회에서는 행정감사와 관련한 외부인사 초청 강의와 함께 자체 의제토론도 가진다.

 

문영희 의원(민·비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무감사인 만큼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집행부와의 소모적인 정쟁을 피하고 대안제시와 함께 시민들의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현실적인 감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준희 의장은 “전체 12명의 의원들 가운데 초선의원이 3분2인 8명이나 되다보니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원들의 정신적 무장과 감사진행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느 연찬회보다 생산적이고 상생을 도모하는 효율적인 연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정용연)는 지난달 20일 구름산터널 현장을 방문, 조기개통에 따른 문제점과 원인을 진단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이준희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광명시 U-통합관제센터, 노온정수장, 자원회수시설, 메모리얼파크, 재활용가능자원 집하시설 등을 돌아보면서 공사진행의 문제점과 예산집행 사항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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