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 미사 보금자리 채권 보상 6개월로 연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채권 보상 기간을 6개월로 늘릴 것으로 보인다.

 

4일 LH에 따르면 이달 중 보상공고를 내고 사업착수에 들어갈 하남 미사지구의 채권 보상 기간을 6개월로 정할 방침이다.

 

앞서 보상에 착수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채권 보상 기간은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이 2개월, 고양 원흥이 3개월이었으며 이 기간 이후 보상금을 받는 토지주에게는 현금으로 보상해 왔다.

 

LH가 채권 보상기간을 늘리려는 것은 재정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권 보상액을 늘려 현금 지출을 최대한 줄이려는 것이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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