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7억3천만원 감액
화성시의회(의장 김경오)가 제97회 임시회를 마치고 산회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와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한 심의를 비롯해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일반안건 3건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했다.
2010년도 화성시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1조535억3천700만원으로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조1천172억7천300만원보다 637억3천600만원 감액했다.
세출예산액 중에서 일반회계 8천840억9천108만원을 인재육성과 무상급식지원 9억5천693만원 감액하고 문화예술과 동탄복합문화센터 내부시설 구축 사업으로 9억5천693만원을 증액했다.
오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방향에 대해 세입 분야에서는 2010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예산절감 등을 통한 경비지출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m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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