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기도의원 모임인 경기도의정회는 2일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안성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장현수 후보가 당선됐으나 이수형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은데 대해 지난달 22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도의정회는 “이 후보가 장 후보측에서 휴면전화를 착신해 여론조사를 방해했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경찰조사 결과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며 “그런데도 중앙당에서는 2번에 걸쳐 재심을 보류하고 장 후보의 탈당까지 막으며 이 후보에게 공천을 주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