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은 “찾아오는 교육도시로 안성을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도시 이미지 형성으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 황 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안성시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안성시 교육발전지원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사진>
이날 참석자들은 안성 미래 교육을 위해 시출연금과 민간기탁금을 포함해 100억원의 (가칭)안성맞춤 장학기금을 마련, 2011명문대 진학 대학생에게 수업료 및 포상금을 지원 등을 토론했다.
특히 대학 진학반 학생들의 집중 교육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1억8천여만원을 들여 우수 학원 강사를 섭외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차원으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특정과목 강의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3억원을 투입,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학교를 육성해 우수인재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것을 방지키로 했다.
이와 관련 자치단체, 교육단체, 시민, 대학교수, 교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안성시 교육발전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그러나 교육 관계자들은 서울소재 대학 진학생에 대한 안성장학(원룸 등) 지원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키로 하고 면단위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금 2억7천만원은 22개교 지원을 위해 보조금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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