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이 21일 1인 방송국을 오픈하고 첫 방송을 선보였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인 방송국으로 국회 지경위원장실에 버츄얼스튜디오를 설치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스튜디오의 3D 화면으로 바꾸는 시스템을 도입해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에 취임한 후 항상 문제점은 현장에서 나오고 그 해법도 현장에 있다고 강조해왔는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가상스튜디오를 고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방송에서 도시농업과 이공계 살리기라는 어려운 주제를 다뤘는데도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다”면서 “정책 이슈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고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도록 1인방 송국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1인 방송국을 통해 정치권의 정책적 이슈들을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네티즌이 직접 방송촬영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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