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주유소에 위장취업해 고객 2만여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뒤 복제카드를 제작, 해외로 판매하려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위모씨(49)와 손모씨(52)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주유소 3곳에서 후배 김모씨 등 2명을 위장 취업시켜 손님이 제시한 카드를 몰래 카드리더기에 복제하는 방법으로 고객 2만여명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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