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기능직 직무학습 동아리’ 효과 톡톡

조경작업 등 학교환경 개선 기여

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 산하 각급 학교의 기능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능직 직무학습 동아리’의 활동이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각급 학교의 시설개선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교육청 기능직 직무학습 동아리(조경, 목공, 시설, 사무)의 한 분과인 ‘조경품앗이’(회장 마송중학교 전헌국) 회원 22명은 지난 1일과 3, 4일 3일 동안 김포초등학교 등 24개 초등학교 교정내에 있는 수목들에 대해 제1차 조경 방제작업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방제작업에는 방제 대상학교의 기능직 공무원 중 ‘조경품앗이’ 회원이 모두 참여해 공동으로 방제활동을 벌여 각 학교의 인력부족을 해소함은 몰론 외부 업체에 의뢰해 방제하는데 드는 모든 비용을 절감했다.

 

조경품앗이 전헌국 회장(56)은 “조경 방제작업을 기능직 공무원 선·후배가 함께 실시함으로써 각 학교의 인력 부족 해소와 비용 절감은 몰론 자신들이 근무하는 학교의 방제작업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협동심 배양과 직무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설, 목공, 사무분과 기능직 직무학습 동아리 회원들도 각급 학교의 시설개선 등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등 예산절감과 깨끗한 학교시설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능직공무원 상호간 전문능력 교류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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