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테니스 도대표선발전>전곡고 남녀 고등부 동반우승

연천 전곡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녀 고등부 정상을 독차지했다.

전곡고는 20일 수원 만석공원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나정웅이 단·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을 펼쳐 용인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 1차 우승팀 수원 삼일공고와 내달 7일 전국체전 출전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또 여고부 결승전에서는 전곡고가 1차 선발전 우승팀 수원여고를 3대1로 꺾고 우승, 역시 최종선발전을 통해 전국체전 도대표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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