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주택 당첨 커트라인은 얼마?

청약저축 불입액 1,400~1,500만원 선 예상돼

다음달 초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앞두고 강남 세곡2지구 당첨커트라인은 청약저축 불입액이 1,400~1,5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 분석에 따르면 세곡2지구는 위례신도시 탈락자 및 경기,인천 지역 고액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역의 추정 분양가는 인근 시세의 50%선인 3.3㎡당 1,175만원일 것으로 닥터아파트는 예상했다.

 

서초 내곡지구의 당첨 커트라인도 1,400~1,500만원으로 예상되나 안정권에 들려면 1,600~1,800만원선 정도일 것으로 추정됐다.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는 800만원에서 900만원 선으로 추정 분양가는 인근 시세의 70%정도인 3.3㎡당 710만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남양주 진건지구는 물량이 많아 700~800만원이면 당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닥터아파트는 내다봤다. 추정 분양가는 665만원 선.

 

부천 옥길지구의 당첨 커트라인은 500~600만원 선이지만 인근 광명시흥지구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추정분양가는 인근 시세의 70% 선인 63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시흥 은계지구 예상 커트라인은 400~500만원으로 역시 인근에 보금자리주택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당첨 커트라인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추정 분양가는 55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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