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닌 테송 著, 한울림스페셜 刊
책은 청소년과 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우리’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는 소설이다.
프랑스 비두를르 강가의 작은 마을에 청각장애인 푸르네 가족이 이사온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폴루 할아버지를 통해 들려주는 청소년 도서다.
푸르네 가족이 마을 사람들과 차이와 편견을 뛰어넘어 ‘수화’로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소통해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또한 사회적 편견과 몰이해로 일과 사랑을 잃고 자살한 청각장애인 ‘장’의 편지 19통을 담아냈다.
21세기 청각장애인 푸르네 가족의 이야기와 19세기 청각장애인 장의 편지가 번걸아가며 등장하면서 ‘장애’는 물론, 진정한 의미의 통합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값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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