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클래식' 우승으로 지난주 40위에서 23계단이나 뛰어올라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4.하이트)의 세계 골프 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30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서희경은 17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40위였던 서희경은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IA 클래식' 우승으로 총점 3.84점을 획득하면서 23계단이나 상승한 17위에 랭크됐다.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골프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2위를 달리고 있다.
9.09점과 8.44점을 각각 얻고 있는 두 선수의 격차는 0.65점 차로 좁혀졌다. 지난주 순위에서는 오초아가 1.08점이 앞서 있었다.
8.21점을 얻고 있는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3위에 올라있고,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7.4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위성미(20.나이키골프)가 6.16점으로 9위를 지킨 가운데 김인경(5.65)이 12위, 최나연(5.59)이 13위, 김송희(4.84)가 14위에 올랐다.
한편, KIA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박인비(22.SK텔레콤)는 지난주 38위에서 11계단이나 오른 2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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