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후보지 이르면 이달말 발표

이르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순께 수도권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가 발표된다.

 

또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보금자리주택 후속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의 주요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조율을 거쳐 서울 근교에 개략적인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현재 해당 지자체, 관계부처와 지구 지정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번에 지정될 3차 지구도 앞서 공급한 시범지구 및 2차 보금자리주택과 비슷한 4~5곳(800만㎡)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4월 중순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국토부는 다음달 중순께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의 지구계획을 승인한 후 곧바로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4월 하순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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