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석 부천시의장이 시장 후보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한 의장은 19일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본인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보답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저보다 더 훌륭한 후보자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6·2 지방선거의 모든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의장은 “저를 믿고 직접, 간접적으로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함을 금할 길 없으며 앞으로 다가오는 모든 결과는 저의 부덕의 소치로 알고 모두 제가 안고 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3개월여 남은 기간동안 부천시의회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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