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내 센스만점~” 사랑받는 혼수가전은

봄의 기운이 다가오는 요즈음, 기습한파와 폭설 등 매서웠던 겨울이 서서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따사로운 봄, 신혼을 꿈꾸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예비신혼부부들도 덩달아 신이 난다. 주말을 맞아 혼수전을 펼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자제품 전문매장 등을 찾아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혼수용품을 골라보자.

 

예비부부 놓칠 수 없는 ‘갤러리아百 웨딩페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웨딩시즌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Galleria wedding & Living Fair’를 테마로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웨딩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 갤러리아상품권 증정 및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갤러리아카드를 이용 3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또 고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 및 매장 방문 시 전담직원을 통해 고객의 쇼핑과 관련한 원스톱 동행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신랑, 신부를 위한 남성 예복 정장(닥스, 마에스트로), 여성 예복 정장(모그, 미샤) 예복 및 커플링(골든듀 등), 기내용 여행가방(샘소나이트), 랑콤 등 코스메틱 브랜드와 화장품 특별세트를 기획 판매한다.

 

“둘이 사는 신혼집에 딱” 맞벌이 전용가전

맞벌이 신혼부부라면 일반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음식이 적기 때문에 대우일렉의 클라쎄냉장고(모델명: LFRS57HRE·사진)를 추천한다.

 

양문형 냉장고에서는 보기 힘든 571L(냉동 210L·냉장 361L)로, 가격대가 일반 대형냉장고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향균·탈취 성능과 냉장실에 냉기를 공급하는 덕트에 나노실버를 마련, 냉기와 은이온이 함께 공급되도록 해 야채 등을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또 2단 서랍식 냉동박스를 채용해 장기간 보관해 점점 쌓이는 많은 양의 냉동식품들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부족의 불편함을 없앴다.

 

LG전자의 트롬세탁기(모델명: F1501WC)는 스피드워시 코스로 1kg 세탁물을 29분 만에 세탁과 헹굼 탈수까지 끝내주며, 고급 와이셔츠나 등산복, 스키복 같은 것도 손상 없이 세탁하는 기능성의류 코스가 있어 편리하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밤 시간대에 세탁기를 돌려야 하는 불편함을 크게 해소해 준다.

 

세탁 시 나는 소음을 대폭 감소시킨 ‘조용조용’ 저소음 코스로 잠들기 전이나 한밤중에도 세탁을 할 수 있다.

 

초보주부를 위한 삼성전자의 지펠 스마트오븐(모델명: HQ-Z365AS·사진)은 직화형 상하 그릴에 열풍 기능, 전자레인지로 삼박자를 맞춘 입체가열 방식 컨벡션 전기오븐이다.

 

조리실 내부에는 항균 세라믹 코팅 처리를 해 청소하기 쉽고 스팀 청소 기능을 더해 기름기와 찌든 때도 쉽게 없앨 수 있다.

 

특히 40가지에 이르는 자동요리 기능을 지원해 요리가 서툰 초보주부들도 레시피를 몰라도 다양한 요리를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식구 많아도 든든” 초보주부 돕는 스마트 가전

 

LG전자의 디오스 냉장고(모델명:R-T758VHHW)는 소비자 시민 모임에서 선정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대상을 받은 제품으로 소비전력은 32.9kWh(월)로 752ℓ(홈바 1개) 기준 세계 최저다. 7개의 센서에 의해 컴프레서의 회전량과 속도를 조절해 주는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을 채택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또한 백열조명 대비 전력 소비효율이 8배가 높은 LED조명을 적용해 효율을 개선했다.

 

시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다면 용량이 큰 세탁기를 혼수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지사.

 

삼성 하우젠 버블드럼세탁기(모델명: WW-PA177UW·사진)는 국내 최대 용량인 17㎏으로, 수건 115장을 한번에 세탁할 수 있다.

 

특히 버블세탁방식으로 세탁 시작 후 2분 만에 세제를 완전히 용해시켜 고운 거품 형태로 가득 차오르게 만든다. 버블워시는 물에 잘 녹고 잘 꺼지는 특성으로 세탁물에 세제가 잘 녹고 헹굼도 잘 돼 세탁효과가 좋을 뿐 아니라 세탁 시간까지 줄여준다. 청정헹굼 기능이 있어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더욱 깨끗하게 헹구어주며 진동을 잡아주는 볼밸런스 기술을 적용해 저진동과 함께 소음까지 같이 잡아준다.

 

리홈(www.lihom.co.kr)의 다이아몬드 밥솥(모델명:LJP-HG100CV·사진)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 밥솥으로 가족이 많은 집에 유용하게 쓰인다. 국내 최초의 스팀보온기능으로 시간이 지나도 수분을 유지해 처음 밥맛을 좀더 오래 유지하고, 밥마름 현상과 변색을 억제해줘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최소의 전력으로 온도를 제어해, 일반보온에 비해 약 44%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쿠첸 광고홍보팀 윤희준 팀장은 “봄철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혼수준비를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 번 사면 몇 년은 써야 하는 가전제품 같은 경우,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능과 크기, 사양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며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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