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수원 장안, 영통, 오산 지역을 비롯해 전국 5개 지역에 대한 조직위원장을 확정했다.
또 강원, 충남, 경북도당의 공심위 구성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미경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중앙당 공심위를 포함해 16개 시·도당 공심위 구성이 완료된 만큼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공석 중인 9개 당원협의회 가운데 수원 장안과 영통, 오산, 서울 광진을과 은평을 등 5개 당협에 대한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
수원장안은 박흥석 전 경기일보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또 수원영통은 고희선 전 국회의원이, 오산은 공형식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구지역본부장이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밖에 광진을과 은평을은 각각 이병웅 전 광진을 당협 사무국장, 강석준 전 은평을 당협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한편, 한나라당은 국민공천배심원단 구성과 관련, 오는 22일까지 각계 각층의 전문 분야 대표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오는 23일 선정한 뒤 이후 최고위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박대준 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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