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양평당원협 공천인선 마무리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양평당원협의회가 양서면 의용소방대장인 공근식씨의 양평1선거구 도의원 내정을 끝으로 선출직 공천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당협은 지난 9일 양평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내천했다가 배제된 김덕수 현 군의원 후속 인선에 착수한 이후, 16일 공근식씨를 도의원 후보로 최종 낙점했으며, 향후 인사 검증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공씨는 (사)양평군 축산기업조합 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양서면 체육회 이사와 양평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양서면 의용소방대장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지지기반을 넓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협은 지난 2일 양평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정병국 지역구 국회의원의 비서관 출신 박종덕씨를 내정한데 이어 양평가선거구 군의원 후보로 당 운영위원 이상규씨와 양평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종식씨, 양평해병전우회장 김복중씨를, 양평나선거구 군의원 후보로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장 김승남씨와 두물머리장어 대표 김연수씨, 전 대한공인중개사협회 군지회장 최경식씨를 각각 내정했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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