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세무사 유윤상씨가 16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부천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유씨는 ‘아빠의 청춘’을 화두로 내걸고 “세계 10위 경제대국을 이뤄낸 ‘아빠의 청춘’들을 위해 경로천국을 건설하고자 부천시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아빠의 청춘은 60,70년대 암울한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길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빠의 청춘’을 위한 공약으로 부천화장장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내걸며 “화장장 예정부지에 경로타운을 건설하겠다”며 “말 많고 탈 많은 부천화장장에 우리나라 제일가는 경로타운을 만들어 현대식 시립경로요양병원 등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자회견 중 홍건표 부천시장에게 “한나라당 경선에 참여하지 말고 무소속으로 나오라”는 말과 함께 “한나라당 눈치를 보지말고 과감하게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부천시장선거 무소속대결에 참여하자”고 무소속 출마를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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