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장 “화합의 성남 지도자로”

<6·2 지방선거>

강선장 전 경기도의원이 16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전 의원은 “성남에서 38년을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한 인생기를 성남발전에 이바지 해왔다”며 “100만 시민의 힘을 한 곳으로 모아 발전시킬 수 있는 화합의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며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이어 강 전 의원은 “성남 구시가지의 재개발 비용을 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경기도가 전액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등 10여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강 전 의원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동부지역 본부장, 한나라당 성남수정구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현욱 전 도의원이 사회를 보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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