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성여고, 조 1위로 4강행
인천 인성여고가 제47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여고부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인성여고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고부 조별예선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이지현과 박다정(이상 20점)의 활약을 앞세워 노현지와 박현영(이상 16점)이 분전한 서울 숙명여고를 84대5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전 전승을 기록한 인성여고는 A조 2위로 4강에 오른 서울 선일여고와 17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또 남고부 조별예선 D조 마지막 경기에선 인천 송도고가 전주고를 82대73으로 제압해 역시 2승으로 8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섰다.
한편 남중부 C조 성남중은 서울 단대부중과의 예선 2차전에서 59대52로 승리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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