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형 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특별시 안성’을 만들겠다며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관내 초·중·고 2만3천426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이며 경기도교육청에서 예산지원이 안될 경우 60억원 예산 전액을 안성시가 지원해 무상급식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천500여명의 어린이집 유치원비 약 130억원과 초·중학교 현장학습비와 수학여행비 15억원을 안성시가 전액 지원해 명실상부한 무상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초·중·고에 통학버스 지원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원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방과후 특기적성 확대 및 무상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00억원 규모의 안성장학재단을 설립, 돈이 없어 대학 못가는 학생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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