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물밑현장>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5일 오후 시당에서 첫 공심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9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공심위원 상견례와 함께 공심위원장을 선출한다.
공심위는 또 공천 심사와 관련, 당헌·당규와 중앙당 방침에 대한 의견 교환을 거쳐 시당 공심위 운영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한다.
공심위는 특히 당선 가능성 이외에 해당 행위 경력 및 당 공헌도 등을 평가하고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및 성범죄 경력 등 부정부패 관련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한다.
시당은 시장을 제외한 시의원, 구의원 등 6·2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 모집공고를 15~22일 실시한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1일 공심의 1차회의를 열고 신학용 의원(계양갑)을 위원장, 홍영표 의원(부평을)과 원혜욱 인하대 교수 등을 각각 당내·외 몫으로 부위원장직에 선임했다.
시당은 이날 공심위원으로 당내 인사 5인과 당외 인사 7인 등 12명의 공심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인천시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 시의원, 10개 구·군의원 후보를 15~18일 공개 모집한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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