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신도시·수도권·서울 ‘동반하락’

<매매시황>

아파트 매매시장의 약세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신도시, 수도권, 서울이 동반 하락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서울이 -0.01% ▽신도시 -0.03% ▽수도권은 -0.01%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진행되면서 송파, 성남 등 주변 지역도 거래를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0.06%) ▽산본(-0.03%) ▽일산(-0.03%) ▽분당(-0.02%) 순으로 하락했다. 그나마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던 소형도 약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신규 공급이 늘면서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도 소폭 하락했다. ▽양주시가 0.09% 떨어졌다. 삼숭동 양주자이 중소형이 일제히 조정됐다. ▽용인(-0.03%) ▽파주(-0.03%) ▽의정부(-0.02%) ▽안산(-0.02%) ▽광명(-0.01%) ▽수원(-0.01%) 등도 한 주간 하락했다.

 

▲오산(0.03%) ▲화성(0.02%) ▲부천(0.02%) ▲광주(0.01%) 등은 미미하게나마 올랐다.  

 

/이형복기자 bo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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