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물밑현장>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해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비행장 이전은 수원시민들의 숙원 사업이자 많은 후보들의 공약 중 핵심” 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의하고, 각 예비후보들의 특별방안을 취합, 한 목소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수원비행장으로 인해 수원시 전체 면적인 1억2천100㎡의 48.3%인 5천844만㎡가 고도제한에 포함됐다”고 전제한 뒤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액이 7천663억원,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액 1조4천818억원 등 총 피해액만 2조2천여억원으로 추산한 연구 용역 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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