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불가리아 부통령·국회의장 방문

한-불가리아의원친선협회 대표단(단장 원유철)은 10일 불가리아 정부와 의회지도자들을 예방하고 환담을 가졌다.

 

원유철 의원(한·평택갑)을 단장으로 김영우(한·영천 포천), 김영록 의원(민)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마린 부통령과 체체바 국회의장을 예방한 데 이어 메스탄 불가리아-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만나 양국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우호협력을 다졌다.

 

대표단은 부통령과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사회에서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표단은 이어 소피아대학교를 방문, 이반 일체프 총장을 만나 소피아대가 한국학센터를 설치하고 한국과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국제 IT협력센터 설립과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양국의 교육·문화·정보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협력지원방안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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