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물밑현장>
김성현 목사(43)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참여당 후보로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목사는 이날 “지금까지 광명시정은 나름의 열정과 수고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잃어버린 지방권력을 되찾아 광명시가 따스함이 넘쳐나는 사람, 사람이 사는 세상, 투명하고 품위있는 도시, 성 평등의 상징이 되길 바라고, 시민의 참여에 의해 움직이는 지방자치의 표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신학대학교와 호서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김 목사는 경기교육청 고교평준화확대 추진위원장, 경기평준화시민연대 공동대표, 교육복지시민모임 상임대표, 참여시민네트워크 시민광장 전국대표, 국민참여당 경기도당 당헌당기위원장을 지내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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