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성 “살기좋고 건강한 서구로”

<6·2 물밑현장>

전년성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68)이 인천 서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9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여년 동안 교육위원으로 일하면서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인재 양성은 교육청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고 이젠 지자체가 나설 때라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서구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결정하는 터닝 포인트로 이번 구청장이 누가 되느냐는 서구의 운명과도 직결된다”며 “인재를 키우는 서구, 기업하기 좋은 서구(일자리 창출), 구민들이 함께하는 복지 서구, 살기 좋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제2·3·5대 인천시 교육위원을 거치며 의장직을 3차례 역임했고 민주당 인천시당 인재육성특위 위원장,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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