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국민참여당 김포지역위원장인 정왕룡 김포시의원이 9일 김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특정 1인, 특정 세력, 특정 정당, 특정 연고에 의해 독식돼온 김포 시정이 제자리를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현실에서 김포의 주권은 시민의 품을 떠나 표류한 지 오래”라며 “지역사회의 왜곡된 독식, 독점구조를 깨고 김포의 주권을 시민의 손에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선거가 끝날 때까지 완주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여당 후보와 1대1 구도만 만들어진다면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본선 경쟁력과 정책연대의 가능성만 확보된다면 범민주개혁 후보로의 단일화나 야권 연대를 항상 열어 놓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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