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가장 잘되는 수원 만들것”

<6·2지방선거>

하남단위농협 조합장을 지낸 한나라당 유병훈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과오를 반복하지 말아야 하며 화장장 문제와 대학유치, 통합시 등 어느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제대로 된 하남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사교육비 제로와 서울시 편입(하남구), 지하철 유치, 대학유치, 관광테마 도시, 구도심 재설계 등 6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경찰이 유 예비후보에 대해 사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조합장 시절부터 계속 해왔던 사업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며 개인적으로 사전선거로 보지않아 당당하다”고 강조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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