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물밑현장 >
류화선 파주시장이 8일 “시장직을 한 번 더 맡아 파주시를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정착시키겠다”며 6·2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아직도 공무원의 경쟁력을 더 끌어올릴 필요와 여지가 있는 만큼 시민을 위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소 시장이라는 자리는 좋든 싫든 시민의 뜻을 따르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 시장은 2004년 제4대 파주시장에 취임한 후 교하신도시 사업 및 이대캠퍼스 건설 등 미군공여지개발사업, SOC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1948년 파주에서 태어난 류 시장은 삼성그룹 비서실을 거쳐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과 한국경제TV 사장을 역임 뒤 파주시장에 취임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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