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을 받고 부대를 나오던 20대가 우선통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군부대 장병과 이를 말리던 장교 등을 잇따라 차로 들이받아 철창행.
평택경찰서는 7일 B씨(26)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일 오후 평택시 모부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나오던 중 교통정리를 하던 K 일병(19)과 우선통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K일병의 무릎을 차량으로 충격한 뒤 이를 제지하던 C일병과 L대위 등도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
B씨는 경찰에서 “K일병 등이 우선 진입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둔 채 다른 차량을 먼저 보낸 것에 화가 나 들이받았다”며 선처를 호소.
/평택=최해영기자 hycho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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